홈 > 커뮤니티 > 랜섬웨어뉴스
2017-10-16 17:56:35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회사 마이크로소프트(MS)의 브래드 스미스 사장(사진)이 올해 5월 전 세계를 혼란시켰던 ‘워너크라이 공격’의 배후로 북한을 지목했다.
워너크라이는 MS 윈도 운영체제를 교란시킨 랜섬웨어로 단기간 내 150여 개국에서 23만 대 이상의 컴퓨터를 감염시켜 큰 혼란을 불러일으켰다.
14일 영국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스미스 사장은 이날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워너크라이 공격 배후가 북한이라는 것을 매우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이 문제에 정통한 이들은 북한이 미국 국가안보국(NSA)에서 훔친 사이버 도구나 무기로 워너크라이 공격을 한 것으로 결론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동아닷컴 ] 이세형 기자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