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커뮤니티 > 랜섬웨어뉴스
2018-03-23 10:30:37
설마가 현실이 되는 순간, 눈앞이 캄캄해진다. 혹시 몰라 마우스를 클릭 또 클릭해보지만 삭제된 파일을 찾을 수 없다.
순식간에 사라진 수천 장 사진이, 수백 곡 음원이, 수십 개 문서가 눈앞에 아른거린다. 꿈이라면 깨고 싶다. 할 수만 있다면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
사라진 건 수많은 파일만이 아니다. 그 안에 담긴 시간과 추억, 땀과 노력도 물거품처럼 사라졌다.
[ 조선일보 ] 강정미 기자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