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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3 14:14:06
랜섬웨어의 위협이 계속되고 있다. 암호화폐 이슈와 함께 주목받기 시작한 랜섬웨어는 이미 대표적인 악성코드로 자리집았다. 랜섬웨어가 이처럼 기승을 부리는 이유는 해커들의 주요 수입원이 되기 때문이다.
랜섬웨어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활개를 치고 있다. 2017년 인터넷나야나 사건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랜섬웨어가 해커의 주요 수입원이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상하수도청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사건이 있었다.
‘갠드크랩’ 등 랜섬웨어는 다양한 유포방식을 이용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용자로 하여금 첨부파일을 열어보도록 작성된 이메일을 발송하거나, 웹서버를 직접 구성해 정상파일로 위장한 파일을 업로드해 유포하는 방법 등 정교화 및 고도화된 사회공학적 기법으로 지속적으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KISA 및 보안기업들은 모두 올해 랜섬웨어가 더욱 고도화 및 지능화돼 위협도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보다 더 많은 신종 랜섬웨어가 나타날 것이며, 백신을 무력화하거나 삭제하는 등 대응도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 컴퓨터월드 ] 권정수 기자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