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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0 18:34:48
한국랜섬웨어침해대응센터 “지난해 랜섬웨어 공격 16가지…스피어피싱·멀버타이징 통해 유포”
지난해 국내 비트코인 거래 금액의 약 1.5%가 랜섬웨어 공격자에게 지급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랜섬웨어침해대응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랜섬웨어 피해를 입은 사람이 13만명이고 이로인해 300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 중 10% 가량이 100억원 이상의 비트코인을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국내 비트코인 거래규모인 6500억원의 약 1.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센터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랜섬웨어 침해 피해 신고가 3255건이었으며, 랜섬웨어 공격이 전년 8가지에서 2016년 16가지로 2배 증가했다. 가장 많은 피해를 입힌 랜섬웨어는 상반기 록키와 울트라크립트, 하반기에는 록키와 케르베르가 가장 많은 피해를 입혔다. 5월초까지 피해의 43%로 큰 비중을 차지했던 테슬라크립트 복호화 마스터키가 공개된 후 공격이 종료됐다.
[ 데이터넷 ] 김선애 기자 원문보기